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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물 샐 틈 없는 예산안 심사 이어가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1.12.03 15:17 수정 0000.00.00 00:00

내년도 사업계획 점검과 더불어 누수 없는 예산 집행 당부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 물 샐 틈 없는 예산안 심사 이어가
[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2월1일 재난안전실과 소방본부에 대한 2022년도 예산안 심사에 이어 12월2일 건설도시국과 통합신공항추진단 소관 예산안 심사를 이어갔다.

건설소방위원회 위원들은 건설도시국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전년도와 비교해 국비 지원이 줄어든 사유에 대해 질의하고 향후 신규 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에 더 노력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또한 국비 지원을 통한 SOC 확충을 당부하는 한편, 지금부터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통합신공항추진단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는 용역비와 홍보비 위주로 편성된 예산안에 대해 지적하면서 구체적이고 짜임새 있는 공항 건설 업무추진을 강조했다. 홍보를 위한 행사, 포럼‧토론회 개최에 의존하기 보다는 전략적으로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통합신공항추진단에서 중심을 잡고 나가는 모습이 보이지 않아 안타깝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박정현 건설소방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고 힘든 시기인 만큼 도민들께서 공공재정의 역할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집행부는 도민의 요구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사회 변화와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예산 편성에 더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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