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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돌아오고 찾아가는 작은 학교 육성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1.12.07 13:35 수정 0000.00.00 00:00

경북교육청, 2021학년도 꿈키움 작은 학교 인증

↑↑ 경북교육청
[포항신문=포항신문] 경북교육청은 꿈키움 작은 학교 인증 심사 결과 포항 장기중, 김천 조마초, 안동 신성초, 상주 중모초, 봉화 봉성초 등 5개교를 우수학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꿈키움 작은 학교 인증제는 농어촌 소규모학교의 교육 여건 개선과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교 운영의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우수학교를 발굴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학생수 증가율, 언론 홍보 실적, 사업 추진 충실성 및 적절성, 학교장 의지 및 구성원 참여도, 교육과정 운영 및 학교 특색사업, 외부재원 확보와 지역사회 협력 등을 심사해 우수학교를 선정한다.

포항 장기중학교는 1인 3악기 평생교육, 1인 1기 체육교육,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재능 나누기 봉사활동 등 ‘사군자’장기 교육과정을 운영해 입학 및 전학에 대한 문의가 높으며, 학생수가 지난해 41명에서 올해 63명으로 증가했다.

김천 조마초등학교는 감자 텃밭 가꾸기, 블루베리·딸기·샤인머스켓·키위 농 가꾸기, 아틀란티스·식충제비꽃 관찰, 동물 농장 등 다양학고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지난해 학생수 35명에서 올해 40명으로 증가했다.

안동 신성초등학교는 농촌 학교의 장점인 우수한 자연 환경을 활용해 자연 생태 교육, 미래를 살리는 녹색 환경 교육, 세계문화유산 및 독립운동 유적지에 대한 체험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한 결과 지난해 학생수 42명에서 올해 65명으로 증가했다.

상주 중모초등학교는 감성 놀이터(연극 놀이), 글로벌 놀이터(다문화 놀이), 건강 놀이터(어울림 놀이), 마을 놀이터(시장 놀이), 숲 놀이터(생태 놀이) 등 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난해 학생수 35명에서 올해 40명으로 증가했다.

봉화 봉성초등학교는 자기표현 톡으로 자신감 키우기, 19인의 다모임 이야기, 같이 놀이의 가치 찾아가기, 봉성 문구점 운영, 감자 농장 등 교육과정 운영과, 뮤직컬 스쿨 등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난해 학생수 14명에서 올해 19명으로 증가했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 “소규모 학교는 미래 교육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고, 학교는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므로 작은 학교 교육과정의 특성화 및 다양화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찾아오는 작은 학교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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