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육청문화원 대공연장에서 펼쳐진 2021 경북교육가족을 위한 송년뮤지컬‘창업’공연

[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김현동)은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대공연장에서 2021 경북교육가족을 위한 송년뮤지컬 초청공연 ‘창업(創業)’을 총 4회에 걸쳐 실시한다.

제5회 문화예술콘서트인‘2021 경북교육가족을 위한 송년뮤지컬 초청공연’은 도내 중학생 이상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 등 경북교육가족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고 심미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정부의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에 의해 공연장이 방역패스 의무 적용 시설로 지정되면서 백신접종완료자, PCR 음성확인자만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예외자는 사유를 증빙할 수 있는 증명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또한 공연장 방역 수칙보다 강화된 한 좌석 간 거리 두기(18세 이하 단체 관람) 및 공연장 소독 횟수 증가 등을 적용하여 공연 관람을 안내하였다.

이번에 초청된 공연‘창업(創業)’은 2021 주목받고 있는 창작 뮤지컬로 조선 건국을 둘러싼 권력 투쟁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이성계, 정몽주, 정도전, 이방원, 신덕왕후 강씨 등이 권력을 쟁취하기 위한 과정과 각자의 입장을 개연성 있게 풀어나가고 있다. 또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웅장한 무대 세트 등이 어우러지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현동 원장은“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 등 경북교육가족들이 이번 공연을 관람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안전한 공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22년에도 다양한 공연으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은 이번 공연에 이어 12월 28일에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 2021 경북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의 일환인‘어울림 천인음악제’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