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경주시농업기술센터와 국립축산과학원은 공동으로 지난 26일 현곡면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경영 △번식 △사양 △환경 △질병 △사료작물 등 6개 분야에 대한 농가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사료 가격 상승과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센터는 사전 기술 수요조사를 실시해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고 1:1 심층 상담(컨설팅)을 진행해 한우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한우농가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번 컨설팅을 통해 경영구조 개선, 사양·질병 관리 등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여러가지 개선점을 알게 됐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한우농가에서 현장 기술지원을 필요로 할 경우에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상담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