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구초등학교 온라인 국제교류 프로그램 진행

[포항신문=포항신문]강구초등학교는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지원하는 국제교류 공모사업을 지정받아 대만 웬화초등학교, 러시아 얄키스타트초등학교와 짝을 이루어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하며 온라인 문화교류를 진행 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하여 실제적인 국제교류 활동에 제한이 있어 올해는 온라인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이에 강구초등학교는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으로부터 온라인 국제교류 우수학교로 지정되어 100만원의 시상금 받았다.

국제교류 온라인 사업의 일환으로 12월 15일에 대만 웬화초등학교와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였다. 수업시간에 두 학교의 학생들이 먼저 영어로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으며, 강구초등학교에서는 태권도 시범, 한국 윷놀이 소개하기 수업을 했으며, 대만 웬화초등학교에서는 대만의 전통 구슬치기 놀이를 가르쳐 줌으로써 대만과 한국의 문화를 온라인 쌍방향 화상수업을 통하여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이 되었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위축된 상황에서도 국제교류학교인 웬화초등학교 친구들과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여 만날 수 있어서 생동감 있고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국제교류 프로그램 업무담당자는“다른 외국학교와 문화교류를 하며 국제교류의 방향을 재해석하고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만한 수업활동 아이디어를 많이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말하였다.

이삼도 교장은 “강구초등학교는 코로나19 감염증으로 교육활동이 위축되지 않고 학생들이 다가올 외국의 언어와 문화를 익혀 미래사회를 준비하도록 더욱 열심히 학생들을 지도하겠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