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 영주시 보건소는 오는 4월 5일부터 16일까지 ‘2021년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 120명을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들의 영양상태 개선과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특정 보충식품을 일정기간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양플러스 사업의 대상자는 영주시에 거주 중인 임신부, 출산수유부, 만66개월 이하 영유아 중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중에서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 보유자이며,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의 소득가정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자격요건을 갖춘 대상자 중 우선순위를 적용해 최종 결정한다.
특히 대상자로 선정되면 건강상태에 따라 6개월에서 12개월까지 대상자별 맞춤형 식품패키지(분유, 검정콩, 미역, 김, 달걀, 현미, 참치, 우유 등)를 가정에 직접 배송하고 영양관리와 보충식품 이용방법 등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사전에 전화로 신청을 한 후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구비서류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건강보험증 사본, 의료급여증명서, 산모수첩(임신부), 출산증명서(출산부) 등이다.
기타 ‘2021 영양플러스사업’의 예약전화와 궁금한 사항은 영주시 보건소 영양플러스 상담실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