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권영세 안동시장은 백신에 대한 안전성 우려 불식을 위해 4월 2일 안동시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맞는다.
이번 백신접종은, 예방접종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전 국민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지자체장이 우선적인 접종을 받도록 하는, 질병관리청의 지침에 따른 것이다.
안동시는 2월 26일부터 요양시설 및 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에게 예방접종을 시작했으며, 3월 31일 기준, 1분기 접종대상자 5,864명 가운데 4,686명이 접종을 완료해 79.9%의 접종률을 보이며 원활한 접종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4월 8일부터 안동체육관 실내보조경기장에서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46.12.31 이전 출생자) 1만9천 여명의 대상자에 예방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백신접종은 국민 집단면역 체계구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인 만큼, 안동시민 70%이상이 접종받고 집단면역을 확보하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방역망 구축 및 안전한 백신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