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영천시는 이달 5일부터 26일까지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알렸다.
개별공시지가(열람지가)는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을 비교해 시장이 가격을 산정하고 감정 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가격이다.
20일간의 열람기간을 통해 토지소유자등의 의견 수렴과 영천시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결정 공시함으로써 단위면적(㎡)당 가격을 확정하게 된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시청 지적정보과 또는 읍‧면‧동(토지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할 수 있다.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열람/결정지가)에서 결정 전 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고, 부동산종합민원사이트 일사편리에서 부동산 가격민원 메뉴를 통해 온라인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및 토지특성 재조사 과정과 영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31일 최종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
최기문 시장은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등 지방세와 국세 등의 과세자료와 각종부담금 등의 기준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반드시 열람기간 내에 열람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