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경주시 건천읍에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혹시 모를 고독사 예방을 위해, 관내 75세 이상 홀몸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고위험 홀몸어르신 발굴을 위한 자체적 기획조사로써, 이상원 건천읍장과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대상가정을 찾아 건강과 생활실태 등을 점검하고 위기 가구를 발굴해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상담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긴급지원과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지원과 더불어 민간자원 서비스도 연계해 제공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관리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원 건천읍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안부 확인과 필요사항을 파악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각종 복지제도를 적극 알려 안전한 건천읍을 조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