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 영주시 하망동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일 새봄을 맞아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하망동 원당로 수목원 일원에 꽃모종을 식재했다.
새마을 남・여지도자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꽃잔디 식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깨끗한 하망동 만들기를 위해 꽃잔디 3,000본을 식재해 주민들에게 화사한 볼거리를 기대하게 했다.
하망동 307-4번지 일원에 약 15,000㎡ 규모로 조성된 원당로 수목원은 지난 2012년부터 소나무, 장미, 맥문동, 주목, 산철쭉 등의 조경수를 지속적으로 식재하고 있으며, 운동시설물, 지압보도, 의자, 주민쉼터 등이 설치돼 있다.
김동열 하망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하망동의 첫 관문인 원당로 수목원에 화사한 꽃을 심어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에게 위안을 주고 깨끗한 거리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 낭 하망동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늘 앞장서서 봉사하시는 새마을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꽃잔디 식재사업을 계기로 쾌적 하고 살기 좋은 하망동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