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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현장 이동형 PCR 검사 실시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2.03.12 21:22 수정 0000.00.00 00:00

학교 내 방역 강화를 위한 현장 이동형 PCR 검사팀 파견

↑↑ 경북교육청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10일부터 학교 내 방역 강화를 위해‘현장 이동형 PCR 검사팀’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는 오미크론이라는 새로운 위기 상황 속에서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함이며, 사전 희망 수요조사를 통해 3월 10일부터 3월 18일까지는 안동중앙고, 김천석천중을 시작으로 총 25교, 5,512명을 대상으로 PCR 검사를 실시한다.

3월 21일부터는 확진자 발생 비중이 큰 3개 지역을 선정, 각 1팀씩을 파견해 학교에서 요청이 올 경우 검체 채취부터 PCR 검사까지 한 번에 검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박종진 체육건강과장은 “소아·청소년 확진자의 급증세가 매우 높고, 3월 개학 시점까지 겹치면서 교내 확진자가 증폭되어 다시 가정 내 감염을 높이는 악순환을 만들게 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이동형 PCR 검사팀 운영을 통해 개학 후 감염확산을 최소화하고 학교 방역 강화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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