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영천시는 내일의 희망이자 지역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을 위한 교과연계활동, 품격 있는 문화활동, 청소년 사회참여 활동 등 다양한 활동 사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시에서는 창의력 향상과 자기주도적 참여형 교육 확대 및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고자 관내 중ㆍ고등학교와 연계하여 교과 과정에서 다루기 힘든 학교 연계 프로그램(창의적체험·방과후교육 등), 자유학기제, 폭력 예방, 진로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4월 개막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실시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해 라이브 라디오방송, 청소년e스포츠대회, 가요ㆍ댄스 경연대회, 버스킹&프리마켓 등 각종 문화활동을 선보인다.
또한,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펼칠 문화예술, 미디어, 사회참여, 봉사 등 35개 동아리를 선정하여 차등 지원하는 청소년문화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내 현안문제와 이슈 등 정책의 발굴ㆍ제안 및 소통 창구의 역할을 전담할 청소년참여기구를 구성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정책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참여 루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등으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은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취미ㆍ특기 활동을 장려할 수 있는 주말 토토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청소년 여가문화 정착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와 다양한 문화활동을 이끌어 내어 리더로서의 자긍심과 활동역량을 키워 지역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참여활동에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