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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새 옷 입고! 새 학기 힘찬 출발!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2.03.16 18:06 수정 0000.00.00 00:00

경북교육청, 특수학교 중·고 신입생 활동복 구입비 지원

↑↑ 경북교육청
[포항신문=포항신문] 경북교육청은 16일 특수학교 중·고등부 신입생 활동복 구입비 6,990만 원을 도내 8개 특수학교 신입생 수에 따라 차등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수학교 신입생 활동복 구입비는 특수학교 내 위생상태를 개선하고, 교육복지 확대를 통해 장애학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됐다.

지원 대상은 특수학교 중·고등부 1학년 신입생 233명이며, 지원 금액은 학생 1인당 30만 원이다.

현재 일반 중·고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는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는 추세이나, 특수학교는 교복이 없어 지자체의 교복구입비 지원에서 제외되어 왔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특수학생들의 복지 향상과 형평성 확보를 위해 2022학년도부터 활동복 구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활동복 구입 예산은 학교목적사업비로 지원되며, 학부모에게 직접 현금을 지원하지는 않는다. 각 학교는 빠른 시일 내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학반티셔츠·학년티셔츠·체육복·단체복 등 필요한 활동복을 구입해 학생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특수학생들이 제도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더 나은 교육환경의 제공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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