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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북교육청,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민간전문가 중심의 안전단 구성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2.03.18 17:31 수정 0000.00.00 00:00

경북교육청, 중대재해예방안전단 위촉식 및 협의회 개최

↑↑ 경북교육청
[포항신문=포항신문] 경북교육청은 지난 17일‘중대재해예방안전단’민간위원 위촉식 및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건축사, 구조기술사, 기술사, 변호사, 관련 학과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 위원 14명을 위촉했다.

위촉식에 앞서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중대재해예방안전단의 목적, 역할 등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발맞춰 구성한‘중대재해예방안전단’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민간 전문가를 자문단으로 위촉해 현업업무종사자의 유해·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지난 1월 24일 본청 관리자 교육을 시작으로 본청 전직원, 단설유치원장, 학교장,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부서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 사립유치원장, 시설관리직, 청소원 등을 대상으로 해당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기동 부교육감은 “이번 위촉식을 통해 중대재해예방안전단이 의미있는 첫발을 내디딘 만큼, 민간 위원의 전문가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 현업업무종사자들을 포함한 모든 교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잘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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