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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문화

포항시 ‘귀비고’ 공연으로 해설하는 ‘태양의 노래’ 공연팀 제안 공모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2.04.03 12:39 수정 0000.00.00 00:00

4월 19일까지 귀비고 ‘태양의 노래’ 도슨트 연계 공연팀 제안 공모, 총 3개 팀 선발

↑↑ 포항시 ‘귀비고’ 공연으로 해설하는 ‘태양의 노래’ 공연팀 제안 공모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문화재단은 오는 4월 19일까지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전시관 ‘귀비고’의 전시 콘텐츠인 ‘태양의 노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시작품 공간 내 공연 제안을 공모한다.

귀비고 전시관에 설치된 작품인 ‘태양의 노래’는 지난해 스틸아트페스티벌 1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초청된 시그니처 조형 전시작품으로 스틸아트페스티벌 첫 해의 대상자인 최우람 작가가 설계·제작했다.

연오랑·세오녀 설화로 빚어진 일월신화와 포항의 다양한 상징성, 비상하는 포항의 이미지를 담아서 연출됐다.

이번 공모는 ‘태양의 노래’가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관심을 갖고 다채롭게 느끼면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며, 작품이 설치된 공간에 도슨팅 효과와 공연 본연의 감동이라는 두 가지 측면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공연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동시에 그 제안서대로 실제 전시관에서 실현할 수 있는 공연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모팀은 심사를 통해 총 3개 팀이 선발되며, 선정된 공연팀들은 세부적인 협의를 통해 제안서대로 공연할 수 있도록 하고 공연 실황은 영상으로 촬영·편집해 ‘태양의 노래’를 보조하기 위한 미디어 전시 콘텐츠로 구현된다.

또한, 관광객 성수기에 야외 버스킹을 할 수 있도록 별도로 장소를 마련해 관광객들도 즐길 수 있고 공연팀도 대외적으로 이름을 알릴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4월 19일까지 공모전 신청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포항문화재단 문화공간운영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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