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상주시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월 26일 이안면 여물1리 노인회관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 설명회 및 현판식」을 간소하게 진행하였다.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은 농촌지역 음독자살 예방을 위해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정신건강검진 및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마을단위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이안면 여물1리 마을이 선정됨으로써 4월 중 6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할 예정이며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위촉, 농약안전보관함 관리 및 모니터링, 정신건강관리 및 지역특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순열 건강증진과장은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의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충동적으로 이뤄지는 농약음독자살을 줄임으로써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