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월 한 달 동안 치매극복선도대학 포항대학교 간호학과 114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치매파트너 홈페이지 및 모바일 치매체크 앱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도록 진행됐으며, 교육 이수한 학생들은 치매파트너로서 치매예방 및 치매 관련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치매극복선도대학 포항대학교는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일환으로 운영되며, 대학 커리큘럼 내 치매교육이 일회성이 아닌 매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학생들은 포항대학교 3.3.3 봉사동아리 활동으로 다양한 치매 예방 홍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은옥 북구 건강관리과장은 “치매극복선도대학과 함께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서는 치매파트너 활동으로, 치매극복에 적극 동참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