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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상북도교육청, 폐교에서 오토캠핑장으로 새롭게 탄생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2.04.21 11:18 수정 0000.00.00 00:00

5월부터 정서안정, 치유, 가족캠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 경상북도교육청
[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캠핑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 맞춰 미활용 폐교를 오토캠핑장으로 조성해 올해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이 운영하는 오토캠핑장은 △포항산누리오토캠핑장[(구)상옥초 하옥분교장] △김천오토캠핑장[(구)대덕중 증산분교장] △영덕오토캠핑장[(구)영덕야성초 창포분교장] 3곳이다.

미활용 폐교를 활용한 오토캠핑장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가족과 경북도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을 위해 학생 정서 안정 및 치유프로그램, 가족캠프 프로그램 등을 5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소규모 가족단위로 운영되는 오토캠핑장에는 캠핑장별 15개의 야영 데크를 비롯해 샤워실, 화장실, 급수 및 식기세척장, 분리수거장, 잔불처리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캠핑장 이용시간은 당일 14시부터 다음날 11시까지며 이용예약은 해당 오토캠핑장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1인 2사이트, 1회 3박 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야외에서 캠핑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추어 소규모 가족단위 여가시설을 제공하고 지역주민 고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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