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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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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교육청은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탁월한 실적을 거둔 공무원을 발굴해 실적에 상응하는 보상을 부여함으로써 공직사회의 활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특별승급 제도’를 올해 상반기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별승급 제도’는 업무실적이 탁월한 공무원에게 그에 상응하는 실적을 보상해 주는 제도로‘지방공무원 보수규정’에 그 근거를 두고 있다.
특별승급 절차는 추천 대상자의 업무실적에 대한 사실조사 및 다면평가 실시 후, 외부전문가와 업무실적의 직접 고객이 되는 일반인으로 구성된‘특별승급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결정하고 1호봉을 올려주게 된다.
특별승급 추천 요건은 공무원 실근무 경력이 3년 이상인 자 중 최근 2년간 탁월한 업무수행으로 교육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실적이 있는 자,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 처리로 업무개선에 크게 기여한 자 등으로, 특별승급의 대상이 되는 업무실적이 객관적으로 뚜렷하고 명백해 동료 공무원들의 일상적 업무실적과는 명확히 구분되어야 한다.
경북교육청은 4~5월 중 소속 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사실조사와 다면평가를 통해 6월 중 특별승급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민병열 총무과장은 “특별승급 제도가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불공정·특혜 시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엄정하고 객관적으로 제도를 운영하고, 열심히 일하고 성과를 낸 공무원이라면 누구라도 제대로 평가받고 보상받는다는 인식을 공직사회에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