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는 14일 경북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에서 도민의 안전교육을 책임질‘세이프업 도민안전강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교육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세이프업 도민안전강사는 생활·교통·범죄·보건·자연재난 등 안전 분야에 자격증을 소지하고, 2년 이상 강사 경험이 있는 재난안전민간 전문가들로 2016년부터 ‘세이프업 현장교육’을 실시해왔다.
2021년에는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의 강사로 활동하며 안전의식이 취약하고 교육이 소외된 대상을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강사들은 2021년 1월 개관한 의성안전체험관에서 각종 재난과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체험했으며,이번 역량강화 교육으로 안전교육 강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교육은 노인․장애인․다문화가족․어린이 대상으로 방문하여 교육하고, 지역아동센터는 희망시 체험관 교육도 실시한다. 대상별 눈높이 교육과 더불어 체험기관 방문시 수송, 소정의 안전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중권 경상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코로나 확산으로 단절이 일상화된 요즘, 취약계층이 느끼는 소외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 자리를 통해 강사들이 참여하게 될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교육’이해도를 높이고 도민 안전의식 혁신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