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립합창단,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기획음악회 개최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립합창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특별기획음악회를 개최한다.

포항시민과 모두를 위한 이번 특별기획음악회는 장윤정 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며, 학교 수업을 상상하고 기획한 스테이지 음악회이다.

먼저, 1교시 ‘체육시간’은 전체 4곡으로 ‘우리집에 왜 왔니’, ‘아침바람 찬 바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문지기 문지기 문 열어라’가 준비됐으며, 특히 1교시의 마지막곡 ‘문지기 문지기 문 열어라’는 포항시립합창단과 포항소년소녀합창단의 연합공연으로 마련됐다.

2교시 ‘한국사시간’은 ‘한국을 빛낸 백 명의 위인들’을 준비해 누구나 귀에 익어 가족 모두가 함께 부를 수 있고, 학창시절 배운 위인들을 되새길 수 있는 곡으로 준비됐다.

3교시 ‘친교의 시간’은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 초청된 포항소년소녀합창단의 특별공연으로 이상은 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며, ‘하늘의 별과 같은 아이’, ‘참 좋은 말’, ‘맛있는 라면’ 등 포항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답고 고운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점심시간’은 포항시립교향악단 앙상블단의 특별출연 무대로 준비됐으며, 클라리넷 현정만, 바이올린 전미은, 이환숙, 비올라 강소정, 콘트라 베이스 김경림, 피아노 김영화의 무대로 앙상블 작품인 피아졸라 작곡 ‘망각’과 몬티 작곡 ‘차르다스’를 연주한다.

마지막 4교시는 이번 특별기획 공연의 주제라고 할 수 있는 ‘음악시간 뮤직스쿨’로 ‘뮤직스쿨’, ‘멜로디와 하모니’, ‘템포 루바토’, ‘다이나믹 셈여림’의 4가지 주제가 한 곡으로 표현된 작품으로 이뤄져 있으며, 포항시립합창단과 포항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포항시립합창단이 준비한 5월 특별기획공연 ‘어린이와 함께하는 뮤직스쿨’을 통해 싱그러운 바람과 꽃 내음 가득한 푸르른 봄에 어른들에게는 학창시절의 즐거운 추억을 떠올리고, 어린이에게는 친숙하고 활기찬 음악으로 동심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이 공연은 19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예매는 5월 18일 오후 5시까지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잔여석에 한해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현장예매가 가능하며, 공연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