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북교육청 전경 |
|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오는 6월 4일부터 6월 19까지 올해 1월에 개장한 경북교육청 오토캠핑장에서‘소곤소곤 추억만들기’가족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가족 캠프는 초등학생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사춘기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1회당 15가정씩 총 3회에 걸쳐 45가정, 총 180여 명이 참가한다.
제1차 가족 캠프는 6월 4일 ~ 6월 5일 영덕 오토캠핑장, 제2차는 6월 11일 ~ 6월 12일 포항 산누리 오토캠핑장, 제3차는 6월 18일 ~ 6월 19일 김천 오토캠핑장에서 각각 실시될 예정이다.
지난 4월 8일부터 4월 22일까지 경북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천여 가정이 참가를 신청하였으며, 평소 캠핑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분들을 배려해 참가자를 선정했다.
‘소곤소곤 추억만들기’가족 캠프는 캠핑용품이 없어도 교육청에서 제공하는 캠핑장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높아진 가족의 피로도를 해소하고, 가족이 하나되는 다양한 경험과 다소 불편함 속에서 가족의 배려와 사랑을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족 캠프 프로그램은 △우리 가족 텐트 치기를 시작으로 △요리 경연 대회 △모닥불 명상 △별이 빛나는 밤에 △DIY 만들기 △오징어 게임(미니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현주 학생생활과장은 “캠핑용품이 없는 가족도 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오토캠핑장을 접해보지 못한 가족들이 많이 참여해 배려와 사랑으로 추억만들기를 통해 가족의 밝은 희망을 발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