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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학습원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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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 포항시는 교육부의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육부에서 2020년부터 새롭게 도입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특별․광역시 자치구․군, 시, 군순으로 3년마다 진행하며, 재지정평가에 통과되면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지속할 수 있다.
올해 재지정평가는 전국의 시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포항시를 비롯해 61개 평생학습도시가 사업추진체계, 사업성과 영역으로 나눠 서면평가와 면접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시는 평생학습 담당조직의 안정성, 평생학습공간 및 예산 확보 노력,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군 장병 및 가족의 평생학습 접근성과 참여 확장, 학습동아리 활성화, 비문해자 및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육지원 등에서 우수한 점으로 인정받아 재지정평가를 통과해 2024년까지 유지된다.
포항시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부분은 확대하고, 미흡한 점과 개선할 부분은 적극 보완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포항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전 국민이 함께 누리는 평생학습 문화확산과 사회적 기반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평생학습도시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평생학습도시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자 지난해부터 재지정평가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