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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문화

투바투, 英 음악매거진 `NME` 온라인 표지…K팝 가수 처음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2.05.16 10:37 수정 0000.00.00 00:00

↑↑ 영국 음악 잡지 `NME`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사진 = NME 제공)
[포항신문=포항신문]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가 K팝 가수 최초로 영국의 저명 음악 매거진 `NME`의 온라인 표지를 장식했다.

NME는 지난 13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NME는 새 앨범 미니 4집 `미니소드 2 : 서스데이스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에 대한 소개와 함께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의 인터뷰 기사를 실었다.

NME는 ˝데뷔 앨범부터 지금까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 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한 데는 이런 음악적 탐험도 기여했다˝라고 분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밴드랩 NME 어워즈 2022(BandLab NME Awards 2022)`에서 40%의 득표율로 `올해의 영웅(Hero Of The Year)`에 선정된 내용과 그들의 세계적인 영향력을 소개했다.

NME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여러 앨범을 내며 성장해 왔지만 발표하는 곡마다 삶에 대한 멤버들의 시선을 담는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고 봤다.

아울러 ˝우리는 우리가 보는 세상을 (음악에) 담아 낸다. 쉽게 말하자면, 우리 또는 또래들이 겪는 경험들을 담는다는 것˝이라는 범규의 설명을 소개했다. 리더 수빈은 ˝세상 어디에 있든 더 많은 분에게 닿을 수 있고, 서로 연결돼 있어서 행복하다. 더 많은 분들이 우리의 음악을 듣고 공감하신다면 더 자랑스러울 것˝이라고 전했다.

NME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그들의 공식 팬덤인 `모아(MOA)`와 소통하는 방식도 조명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단순히 거래적인(무언가 주고받는) 방식으로 팬들과 관계를 맺지 않는다. Z세대는 세상의 다양한 사람들과 온라인에서 소통하는 것에 능숙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런 온라인 장에서 팬들과 깊고, 신뢰 있는 우정을 쌓을 수 있었다˝라고 소개했다.

˝우리 팬들은 항상 우리 곁에 있다. 그게 그들이 우리의 영웅인 이유˝라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멘트를 기사 제목으로 단 NME는 이들 사이의 유대감은 선순환 구조를 만들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음악에도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우리가 세상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는 없기 때문에 팬들이 쓴 글들을 보면서 그들이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는지 알게 된다. 이것은 큰 영감이 된다. 그들은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NME는 ˝미니 4집 발매와 함께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게 엄청나게 새로운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그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수많은 밤과 엄청난 성과들이 일상이 될 것이다. 그들은 이미 성공을 거머쥐었지만 안주하지 않는다. 여전히 큰 포부가 그들을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앨범 발매 이틀 만에 `밀리언 셀러` 반열에 오르는 등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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