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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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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16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초·중·고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139개 영재교육기관을 대상으로‘2022학년도 영재교육기관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영재교육원(도단위, 교육지원청부설, 대학부설)과 영재학급(단위학교, 지역공동)에 대해 격년으로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영재학급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한다.
초·중학교에 설치된 영재학급 컨설팅은 교육지원청별 자체 계획에 따라 실시하게 되며, 2021~2022년에 신설된 초등학교 및 고등학교 영재학급은 도교육청 주관으로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은 영재교육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컨설턴트가 2인 1조로 팀을 이루어 각 기관을 방문해 학생 선발부터 관리, 교육과정 편성, 예산 집행을 포함한 운영 전반에 대해 살피고 더 나은 운영 방향에 대해 학교 담당자들과 함께 협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각 영재교육기관의 운영 상황을 파악하고 추후 영재교육 추진 방향을 설정하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8월 실시 예정인 제2차 영재교육진흥위원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영재교육기관의 운영 사례는 하반기에 실시될 ‘2022년 영재교육담당 교원 및 전문직원 워크숍’을 통해 공유하고 각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확산할 방침이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컨설팅 이외에도 영재교육 기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영재교육원 환경 개선비 및 노후 기기 교체 비용 지원, 사회통합 영재교육대상자 지원, 영재교육 담당교원 연수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