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코로나19로 고혈압·당뇨병 대면 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환자 및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장인 ‘고당e공부방을 진행하고 있다.
고당e공부방은 경기도 고혈압·당뇨병 광역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로 고혈압·당뇨병 관리, 합병증 예방, 질환별 식사원칙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편성하고,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운동 따라 하기, 나에게 맞는 식사원칙 세우기 등 실천 위주의 교육도 마련됐다.
현재 포항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는 교육을 이수한 사람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 추가 하기(포항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입력 검색→채널 추가), 유튜브 채널 구독 하기(포항시고당센터 입력 검색→채널 구독)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의 비대면 교육을 강화하고자 한다.
남구보건소 김대현 건강관리과장은 “심뇌혈관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 유병률을 낮추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환자 등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