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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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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교육청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는 5월 21일(토) 경상북도교육청 남부메이커교육센터에서 메이커교육 가족 문화 확산을 위해‘가족과 함께하는 메이커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56가족, 200여 명이 참여해 부모님, 친구, 동생과 함께 메이커 체험을 통해 가족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양면 시계 △3D 프린팅을 활용한 블루투스 스피커 △아두이노를 적용한 스마트팜 △미니 가족 드론 △가죽 지갑 제작 등 메이커 문화를 체험하면서 가족 간 상호 존중, 배려, 협업을 통해 평소 부족했던 대화를 나누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남부메이커교육센터는 2022년 3월 30일 경산의 옛 성암초등학교 부지에 준공되었으며, 첨단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메이커 체험과 교육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특화된 형태로 구축됐다.
전시체험실에는 AI 자율주행, VR, 드론 3가지 테마의 전시체험물들 설치해 다양한 연령의 방문객들이 첨단과학 기술 기반의 메이커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학생들이 체험에만 그치지 않고 관련된 다양한 교육활동과 교육활동 산출물을 직접 조작할 수 있는 SW로봇 교실과 SW로봇 체험실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그래픽디자인 기반의 메이커교육과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웹툰스튜디오, 3D프린팅 및 첨단 기자재 중심의 메이커교육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목공 중심의 메이커교육을 위한 목공교실,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메이커교육 콘서트장인 다목적실을 갖추고 있다.
박종활 정책국장은 “학생들이 상상한 것을 직접 만들면서 배우는 지식과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튼튼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경북교육가족의 높은 교육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센터구축 후 다양한 메이커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