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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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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교육청은 각종 재난 및 위험 상황에 학생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94교에‘학생안전 교육용품 구입비’4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 실정에 맞는‘맞춤형 체험 학생안전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학교 현장의 교육용품 수요를 파악해 학교별 신청내용에 따라 교당 2,000만 원 내에서 학생안전 교육용품 구입비를 차등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163교를 선정해 시범적으로 운영했으며, 올해는‘학교안전교육 7대 영역’을 기준으로 학생 체험형 안전교육 및 안전사고 예방 우선 지원이 필요한 94교(초 53교, 중 23교, 고 17교, 특수 1교)를 선정해, 교과서 중심의 이론식 안전교육에서 벗어나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안전사고 대응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정된 학교는 학교 특성에 따라 △생활안전교육 △교통안전교육 △폭력예방 및 신변보호 교육 △약물 및 사이버 중독 예방 교육 △재난안전교육 △직업안전교육 △응급처치교육 등 다양한 학생안전 교육용품을 구입해 수업에 활용하게 된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학생안전 교육용품을 이용한 다양하고 특색있는 안전교육 사례를 발굴해, 체험형 안전교육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학생들이 스스로 안전사고를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