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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포항, 문화예술분야 현장전문인력 ‘신(晨)스틸러(Steeler) 4기’ 공개 모집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2.05.22 15:32 수정 0000.00.00 00:00

문화기획자 양성과정 신스틸러(晨:새벽, 아침 신+Steeler) 4기 모여라!

↑↑ 문화도시 포항, 문화예술분야 현장전문인력 ‘신(晨)스틸러(Steeler) 4기’ 공개 모집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문화재단은 문화도시 포항 조성 3년 차를 맞이해 올해에도 지역 문화예술생태계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문화예술분야 현장전문인력 ‘신스틸러 4기’를 공개 모집한다.

신스틸러는 문화도시 포항의 가장 기초적인 협업·워킹그룹 중 하나로 기존의 양성과정에 더해 조금 더 실천적이고 전문적인 현장의 문화인력을 양성하고자 2019년 문화도시 예비사업 때부터 모집한 문화기획자들이다.

현재 신스틸러 1기(新: 새로울 신) 8명, 2기(伸: 펼칠 신) 12명, 3기 (迅: 빠를 신) 6명이 과정을 수료했고, 총 26명이 문화도시 조성사업 등 포항을 넘어 전국의 문화현장에서 활약 중이다. 디자인, 공간기획, 아트상품 기획 및 제작,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 북 기획, 전시, 큐레이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신스틸러(晨: 새벽, 아침 신) 4기는 극중 주연 못지않게 두각을 나타내는 신스틸러처럼 문화도시 조성 현장에서 지역의 현안을 포착하고 대응하는 프로젝트를 기획·추진하며, 마치 새벽을 열듯 두각을 나타내는 문화예술분야 전문인력을 의미한다.

특히, 문화기획자의 역량을 갖춘 활동가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스틸러 4기는 총 10여 명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며 참신한 문화예술기획 아이디어를 가지고, 지역에서 오랜 기간 활동이 가능하며, 문화도시 조성사업 단위사업에 참여가 가능한 시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문화의 전반적인 개념을 정립하는 기초교육부터 기획서 작성요령 및 보도자료 작성법까지 기획의 필수 과정을 강의한다.

또한, 질문 워크숍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경험자원을 발굴하고 리서치와 기획 단계를 거쳐 구체화하는 발상 워크숍까지 진행하면서 다양하고 심도깊은 교육을 진행하며, 국내 우수 선진지 현장연수 교육과 개별 프로젝트 기획·실행의 과정을 거쳐 기획자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우수한 문화기획전문가를 멘토로 초빙해 개별 컨설팅을 지원하고, 과정 수료 이후에도 문화도시조성 단위사업 참여기회 제공 등을 통해 지역에서 문화창업 및 독립기획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민간전문기획 분야의 인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스틸러 4기 신청 접수는 오는 6월 2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전화 문의는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 문화도시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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