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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북형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다각적 지원 및 협업 체계 구축!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2.05.30 10:06 수정 0000.00.00 00:00

경북교육청, 현장 지원을 위한 고교학점제 정책추진단 협의회 개최

↑↑ 경북교육청 전경
[포항신문=포항신문]경북교육청은 5월 30일 경북형 고교학점제의 점진적 확산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해‘경북형 고교학점제 정책추진단’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형 고교학점제 정책추진단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교육국장등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청 내 4개 부서 7팀, 2개의 직속기관이 협업 거버넌스를 구축해 고교학점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한다.

고교학점제는 올해 특성화고등학교에 전면 적용되며, 일반계고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단계적 적용을 거쳐 2025년 전면 시행예정이다.

2023년부터는 공통과목 국어·수학·영어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가 전체 고등학교에서 전면 실시되는 등 교육과정 전반에 걸친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변화가 가시적으로 나타난다.

고교학점제의 점진적 확산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교육과정, 수업과 평가, 교원 배치, 학교 공간 조성 등 여러 분야에 걸친 협업과 지원이 필요하다.

이번 협의회에서 정책추진단은 단장인 부교육감을 중심으로 각 담당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현안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부서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 선택과목 확대에 따른 교원 지원 △성취평가제 확대에 따른 교원 평가 역량 강화 △교육과정 예산 지원 △NEIS 시스템 개선 지원 △학교공간혁신사업 지원 △연구학교 컨설팅 △교원 전문성 강화 연수 등 전반에 걸친 지원 방안을 심도있게 협의했다.

송기동 부교육감은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성장을 돕고 고교 교육 혁신과 미래 교육의 변화에 대비한 정책이므로 교육 전반에 걸친 협업 지원 체제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책추진단이 현장의 요구에 따른 인적·물적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해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에 선도적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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