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교육⋅청소년 교육

경상북도교육청, 경북일고·상주고 J(쥬니어)-ROTC 합동창단식 거행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2.06.07 10:00 수정 0000.00.00 00:00

올바른 국가관을 지닌 건강한 리더·민주시민 양성

↑↑ 경상북도교육청
[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교육청은 6월 7일 경북일고등학교에서 상주고등학교와 경북일고등학교 합동‘J-ROTC 창단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J-ROTC’는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민주시민교육 공동체 활동을 통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지난 2018년 창단되었다.

지난 2018년 육군학생군사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4교(영주고, 영광고, 구미고, 율곡고) 118명을 시작으로, 2019년 2교(포항고, 선덕여고), 2020년 2교(경산고, 영천여고), 2021년 2교(경안고, 문창고)를 추가 창단해 10교가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도 2교(경북일고, 상주고)를 추가 창단해 총 12교 290여 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창단식에는 경북일고 및 상주고 학생 60여 명과 ROTC 관계자, 동창회, 학부모,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J-ROTC의 취지 및 경과보고, 창단학교 현황, 입단선서, 행동강령 낭독에 이어 환영사, 격려사, 축사 순서로 창단식을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J-ROTC 운영교에 1,000만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하고 있으며, 육군학생군사학교 병영체험, 안보견학 행사를 비롯해 현충 행사, 학도의용군 추념식, 전승기념행사 등 다양한 나라사랑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민주시민교육, 리더십함양교육, 인성교육, 체력단련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7월에는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의원들과‘주니어 ROTC 제도 발전 세미나’를 개최하고, 9월에는‘전국 주니어 ROTC 합동병영체험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국 J-ROTC 운영교 24교 중 12교가 경북에서 운영될 정도로 적극적으로 프로그램 도입에 나서 주신 학교에 감사를 전하며, J-ROTC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 및 리더십을 함양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길러 건강한 리더·책임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포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