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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상북도교육청, 극단적 선택을 생각하는 학생을 돕는 생명지킴이 양성!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2.06.07 10:02 수정 0000.00.00 00:00

게이트키퍼 교사 교육을 위한 협의회 개최

↑↑ 경상북도교육청
[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교육청은 6월 3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게이트키퍼 교사 교육 운영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게이트키퍼(Gate Keeper)’란 사전적 의미로는‘문지기’라는 뜻으로 우리말로‘생명지킴이’라고도 부른다.

이들은 자살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의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담당한다.

협의회의 구성원은 2021학년도 및 2022학년도 상반기 교육부에서 실시한‘교원 게이트키퍼 전문인력 양성 교육’에 참여한 교사와 업무 관련 담당자 총 14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부에서 주관한 게이트키퍼 교육을 이수한 전문교사가 경북 내 연수를 희망하는 교사들을 찾아가 생명의 중요성과 생명사랑지킴이 교육 실시에 대한 협의와 함께 한국형 자살 예방교육 프로그램인‘보고듣고말하기’교재를 활용한 자살 예방교육 방안을 모색했다.

공현주 학생생활과장은 “교사들의 보고듣고말하기 교육으로 자살 위험에 처한 학생들의 신호를 빠르게 인지하고, 문제의 조기 발견 및 적절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을 보호하는 생명사랑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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