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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문화

포항시, 야간조명으로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진 호미곶 경관농업 단지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2.06.10 14:40 수정 0000.00.00 00:00

원두막, 산책로, 포토존, 벤치 등에 조명 설치, 야간 이색 포토존 역할 ‘톡톡’

↑↑ 야간조명으로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진 호미곶 경관농업 단지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가 호미곶 경관농업 단지에 야간조명 및 포토존을 설치해 야간에도 볼거리가 풍성한 이색명소로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경관농업 단지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원두막, 산책로, 포토존, 벤치 등에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유채, 메밀 등 경관농업 단지를 관람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호미곶 경관농업 단지’는 45ha(14만평) 규모로 조성해 매년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4~5월에는 유채꽃과 유색보리, 6~8월에는 메밀꽃과 해바라기를 구경할 수 있다.

현재 경관농업 단지에는 5월에 파종한 메밀이 개화했지만 올해 경상도 지역을 중심으로 봄 가뭄이 장기화하면서 생육이 저조한 상태이다. 이에 포항시는 메밀 2차 파종 및 해바라기 조성을 통해 지속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관계자는 “밤에도 호미곶을 찾아오시는 관광객 분들을 위해 야간조명을 시범적으로 설치하게 됐다”며, “항상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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