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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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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 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 경상북도교육청 학력심의위원회를 열고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 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2명에게 중학교 학력을 인정했다.
의무교육단계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시범사업은 의무교육단계에서 미취학하거나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인성, 진로, 온라인 교육과정과 같은 다양한 학습경험을 통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청소년 20여명이 참여해 학습지원을 받고 있다.
2020년에 처음으로 1명이 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은데 이어 올 해 두번 째로 2명의 학생이 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는 성과를 냈다.
공현주 학생생활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자립심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