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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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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교육청은 6월 13일과 15일 이틀간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학부모안심유치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유치원 안심환경 조성을 위한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부모안심유치원’은 건강·안전 분야를 포함한 단위 유치원의 전반적 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체감하는 유아교육 안심환경 문화를 조성해,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지역 및 유치원 여건 등을 고려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도내 모든 유치원이 학부모안심유치원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사업의 타당성, 실천 가능성, 기반 조성 및 환경개선, 예산 계획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192개원을 선정해 2억 2,8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올해 선정된 192개원은 유치원별 자체 점검을 통해 자율적으로 시설, 건강, 급식, 안전교육 등 분야별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도교육청은 건강과 안전 관련 교원역량 강화를 위해 교원 연수, 우수 사례집 보급, 운영 보고회 등 학부모안심유치원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연수는 유치원에서 적용할 수 있는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호명라온유치원 교사 서경옥은‘더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 안심유치원’, 동국대학교부속유치원 교사 김지영은‘신(SIN)나는 안심(ANSIM) 유치원으로 Go! Go! Go!’라는 주제로 건강교육, 안전교육, 재난안전, 가정과 지역사회와의 연계 방안에 대해 발표해 안전사고의 선제적 예방과 안심교육 환경 조성에 필요한 벤치마킹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아가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유치원 안심환경 조성에 경북교육청이 앞장서겠다”며 유치원 교육공동체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