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교육청은 신규 및 경력이 짧은 공무원을 위해‘교육공무직원 개념 정복하기’e-book을 제작해 학교지원종합자료실에 탑재한다고 밝혔다.
도내 각급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서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은 38개 직종으로 업무가 다양하고, 임금체계와 근로조건이 상이하고 복잡해 일선 현장에서 실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신규 및 경력이 짧은 공무원이 교육공무직원 업무를 처음 맡게 될 경우 어려움이 많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가이드북이 필요했다.
이번에 제작한 가이드북은 노동관계 법령과 각종 교육공무직원 관련 규정을 바탕으로 △근로시간, 휴게시간, 휴일 등 복무분야 △임금 유형 및 구분 △퇴직금 및 퇴직연금제도 이해 △노동관계 법령·단체협약·취업규칙의 주요 용어 해설 등을 수록한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교육공무직원은 직종마다 임금과 근로조건이 상이해 업무파악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가이드북 제작으로 신규 공무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실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