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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상북도교육청, 노동존중문화 형성에 앞장서다!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2.06.22 09:42 수정 0000.00.00 00:00

학교종사자의 노동 권리보호를 위한 현장 적용 연수 실시

↑↑ 경상북도교육청
[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교육청은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초·중등학교 관리자 40명을 대상으로 ‘교원노동법 이해과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기본과정과 심화과정 등 총 5기에 걸쳐 191명의 학교관리자를 대상으로 경북교육청이 한국고용노동교육원에 위탁해 실시되는 직무연수로서 학교 현장 관리자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매우 높은 연수 과정이다.

‘교원노동법 이해과정 연수’는 학교관리자를 대상으로 교원복무규정과 근로기준법의 비교를 통해 학교 종사자에게 적용되는 법률을 실무에 활용하고, 학교 종사자의 노동권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4차 산업혁명과 노동인권 △학교 노사관계의 이해 △학교종사자의 권리보호 △교원복무규정과 근로기준법 △교원노조법 등으로 구성했으며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 관리자들이 함께 지혜를 모으며 토의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직종이 공존하고 있는 학교 노사관계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공동체 구성원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초·중등학교 관리자 노사관계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갈등 유형을 사전에 감지하여 학교종사자의 권리가 보호받는 노동존중 학교문화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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