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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문화

포항시, 시민 중심의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갈 ‘시민 모니터단’ 모집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2.06.23 15:40 수정 0000.00.00 00:00

총 150억 원 규모, 21개 단위사업의 체계적인 성과 관리

↑↑ 모집포스터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이 시민의 눈높이로 참여중심의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2기 시민 모니터단 모집활동을 시작한다.

문화도시 시민 모니터단은 문화도시 사업의 각 단위별로 진행되는 프로그램, 라운드테이블, 포럼, 각종 현장심사, 네트워크 등 현장에 직접 방문해 사업 진행과정을 모니터하고 지표를 기준으로 기록하는 일을 담당하는 시민활동가이다.

2019년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포항시는 문체부 산하 최대의 국책사업 중 하나인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면서 총사업비 약 150억 원 규모로 21개의 단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러한 추진과정을 시민활동가가 직접 모니터링함으로써 시민참여의 의미를 더하고 체계적인 성과데이터 구축 및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문화도시 시민 모니터단은 문화와 도시를 애정어린 관점에서 바라보고 성실히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활동기간은 오는 12월까지이다.

시민 모니터단의 활동은 일정기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사업 현장을 찾아 진행과정을 모니터하고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및 설문지 작성, 활동기록 제출 등을 하면 되며, 월 1~2회 문화도시 성과관리 회의에 참석해 활동과정과 의견을 공유한다.

또한, 문화도시 시민 모니터의 특전으로 문화도시 사업의 협업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 참여기회와 소정의 활동비가 제공된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본 시각과 의견이 수용되고 환류되는 과정에서 포항이 법정 문화도시로서 내실을 다져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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