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교육⋅청소년 교육

경상북도교육청, 개인보호구 구입 경비 지원으로‘물 셀틈 없는 안전정책’펼쳐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2.06.30 10:00 수정 0000.00.00 00:00

경북교육청 기관 및 공사립학교 현업업무종사자 개인보호구 구입 경비 지원

↑↑ 경상북도교육청
[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교육청은 교육기관 및 학교에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개인보호구 구입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경북교육청은 산업재해율 감소를 목적으로 현업업무종사자에게 개인보호구 구입 경비를 개인당 10만 원을 지원해 급식종사자, 시설관리직, 운전원 등 8,244명에게 안전모, 안전장화 등 개인보호구를 지급했으며, 올해 추가로 8억 2,000만 원을 지원해 기존 노후된 개인보호구와 미인증보호구를 교체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개인보호구 구입경비 지원은 지난 2021년 재해 유형을 기반으로 지원 품목의 세분화와 구체적인 물품 안내를 통해 재해 유형에 따른 산업재해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앞서 경북교육청은 작업장의 산업재해를 유발하는 유해·위험요인의 근본적인 제거를 위해 작업환경개선비를 희망교에 한해 124교, 2억 7,6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이번에 개인보호구 구입 경비를 추가로 지원하면서“물 샐 틈 없는 안전 정책”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안전에 대한 정책은 소 잃기 전 외양간을 고친다는 생각으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산업재해뿐만 아니라 중대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포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