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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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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교육청은 2022년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직업계고 재구조화 공모사업 신청 결과 구미정보고등학교 등 5교 8학과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직업계고 재구조화’는 교육부가 지능정보기술 등 신기술의 대두로 인한 산업구조 변화, 서비스업 분야 인력수요 증가 등에 따라 산업수요와 직업교육간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경쟁력이 부족한 학과의 개편 및 경쟁력 있는 학과 증설, 산업변화에 따른 학과 교육과정 고도화를 지원해 직업계고의 질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월부터 희망학교 모집 및 학과재구조화 컨설팅을 통해 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심의·선정한 후 교육부에 제출했으며 구미정보고등학교 등 5교 8학과가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와 학과는 △구미정보고등학교 메타커머스과(1) △신라공업고등학교 AI융합과(2)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 디저트카페창업과(1)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디저트카페경영과(1), 미트푸드산업과(1) △경주정보고등학교 글로벌경영과(2)이다.
교육부는 선정된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실습실 리모델링 및 기자재 구입, 교원연수 등 내실 있는 직업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학급당 2억 5,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2일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에서는 2023년 학과재구조화 추진에 대비한‘반도체산업 분야 인력양성 추진 설명회’를 개최해 희망학교를 모집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미래 산업사회를 대비한 현장 중심 맞춤형 직업교육과 수요자 중심의 만족도 높은 직업교육을 통해 전국 직업교육을 선도하고 있으며,‘더 나은 내일을 보장하는 직업교육’이라는 비전과‘취업으로 더 나은 내일을’이란 슬로건으로 급변하는 미래산업사회에 발맞추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학부모 및 산업체의 의견을 반영해 내실있는 학과재구조화를 통해 경북교육이 대한민국의 표준을 넘어 세계의 표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학교, 기업체, 관련 기관과 함께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직업교육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