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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포항시, 백신접종률 높이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 진행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1.05.27 16:15 수정 0000.00.00 00:00

포항시 일상회복 위해 머리 맞대, 접종 사전예약 제고에 철저 기해달라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오는 6월 3일로 마감됨에 따라 만 60~74세 고령층에 대한 예방접종 사전예약률 제고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경원 행정안전국장 주재로 열린 긴급 대책회의에서는 현재까지 미예약자 예약 독려를 위해 접종 필요성, 접종효과, 접종 완료자에 대한 인센티브 등을 안내하고 관내 미예약자를 대상으로 방문 및 전화예약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각 읍면동에 있는 이통반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종교단체, 체육회 등 지역 사회단체와 협조체계를 강화해 사전예약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정경원 행정안전국장은 “일상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담당 부서와 지원 부서에서 유기적인 협조 체계로 어르신들의 접종 사전예약 제고에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의 만 60~74세 어르신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전담 콜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사전예약률은 54.9%(26일 기준)로 나타났다.

5월 27일부터 65세 이상 예방접종이 가까운 동네 병·의원(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되며, 60∼64세 대상자는 다음달 7일부터 시작된다. 접종대상자들은 사전예약을 통해 원하는 위탁의료기관을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누리집, 질병관리청(☎1339)·보건복지부(☎129) 콜센터, 포항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를 통해 신청해야 가능하고 또한 시 홈페이지 안내 배너를 통해서도 예약할 수 있다.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예약 지원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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