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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사회

포항시 단전·단수 등 위기징후 가구에게 희망을 쏘다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1.05.27 16:20 수정 0000.00.00 00:00

위기 의심 가구 대상 방문, 복지사각지대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2021년 3차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조사를 24일 본격 시작했다.

이번 조사는 단전, 단수, 임대료 체납, 공과금 체납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항목 중 위기가 의심되는 가구를 중앙 및 지자체 발굴대상자 전산에 등록한 것으로,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7월 2일까지 실제 위기상황 여부를 파악한다.

이번 3차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에서는 2,150건이 추출됐으며, 실직과 질병 등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취약가정으로 조사되면 한시생계지원 사업을 비롯해, 맞춤형복지급여, 차상위 등 공적서비스를 제공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는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해 희망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1, 2차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운영을 통해 발굴대상 5,519건을 100% 처리했고, 공적·민간복지서비스 등 1,290건을 연계했다.

포항시는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통장 등과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위기상황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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