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포항시는 27일, 장기입원자의 적정 의료이용 및 의료급여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기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간호부장, 원무과장 등 요양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급여 제도 및 장기입원 사례관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연계제도 등을 안내하고 장기입원자의 치료 목적이 아닌 사회적 입원 예방에 대해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또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6월부터 시행 예정인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퇴원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촘촘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단계에 따라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를 준수해 진행했으며,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도성현 복지국장은 “지역사회 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조 체계를 마련해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적정 의료서비스 이용 지원을 하고 장기입원자 사례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 사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