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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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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교육청은 오는 15일부터 16일 양일간 울릉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2022학년도 울릉창의융합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릉중학교에서 개최되는 이번 울릉창의융합캠프는‘생각을 키우고 미래와 만나는 체험·실천 중심의 융합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이 생활 속 문제를 직접 발견하고, 창의적인 해결 방안 탐색 및 도출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도서벽지 소외지역인 울릉도 학생들에게 과학·수학·정보 영역에 대한 탐구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수학체험센터, 인공지능교육센터, 발명교육센터, 메이커교육센터 등 각종 교육센터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차별 없는 창의융합교육을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
7월 15일은 각종 교육센터 프로그램 △정이십면체를 깎으면 무엇이 될까? △별 빛이 내린다~샤랄라라 아이큐램프 △스트링아트(선분)로 꾸미는 나만의 수학 무드등 △디폼 블럭 피젯 스피너 만들기 △스피로그래프로 그립톡 만들기 △휴머노이드 로봇 알파미니로 배우는 AI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로봇 경기 즐기기 △아이 시원해~ 디폼블럭 손선풍기 △LED광섬유 돌고래 워커볼 만들기 △모기야 물러가라!!! 모기퇴치 용품 만들기 △마이크로비트 실습 △레진 공예 등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7월 16일은 SW-AI교육 교사연구회 주관‘울릉 학생 SW-AI교육 캠프’를 울릉도 내 초·중학생 각 40명을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수준별, 단계별 체험 위주의 SW-AI교육으로 컴퓨팅 사고력은 물론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운영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당면한 문제들을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창의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가칭)울릉미래교육센터’를 2024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어, 이를 통해 도서벽지에도 차별 없는 창의융합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울릉창의융합캠프가 울릉도 학생들의 즐겁고, 안전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