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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소년 교육

경상북도교육청, 4차 산업혁명의 동행을 위한 도전의 장

포항신문 기자 입력 2022.07.13 09:54 수정 0000.00.00 00:00

2022 경북 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최

↑↑ 경상북도교육청
[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교육청은 13일 초·중·고·특수학교에서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 및 건전한 여가생활 활용을 위한‘2022 경북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북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인해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오전에는 e스포츠 대회, 오후에는 정보경진대회로 나누어 진행했다.

e스포츠 대회는 △모두의 마블 △클래시로얄 △펜타스톰 △포트리스 △키넥트스포츠 5개 종목에 71명이 참가했으며, 정보경진대회는 △아래한글 △스마트 검색 △SW코딩 △인터넷 검색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 △로봇 코딩 7개 종목에 46명이 참가했다.

특히 e스포츠 대회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참가하는 종목으로 장애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e스포츠 대회를 지도한 한 교사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이 서로를 더 많이 이해하고,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연습한 만큼의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경북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을 신장하고, 비장애학생과 함께하는 e스포츠를 통해 장애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장애학생이 정보화 분야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각 종목 금상을 수상하는 13개 팀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2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본선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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