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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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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10일 초등 학습지원 플랫폼‘온학교’의 구독자 수가 1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온학교는 학생 주도적 학습 기회 제공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경북교육청의 초등 온라인 학습지원 플랫폼(유튜브 기반)으로, 매일 저녁 7시 무료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희망하는 학생은 별도 회원가입 없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학기 중, 방학 중, 새 학년 준비 과정 등 연중 상시로 운영하고 있다.
1, 2학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국어, 수학 교과를, 3~6학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교과를 중심으로 1일 2교시, 1교시 25분씩 학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수업을 한다.
재미있고 알찬 수업으로 구독자 수가 1만 명을 넘었으며, 콘텐츠 탑재수 2,817건, 영상 누적 조회 수 994,146회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온학교는 112명의 초등교사가 수업교사와 협력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55명의 수석교사는 수업 모니터링과 피드백으로 수업 내실화를 지원하고 있다.
온학교에 자녀가 참여하고 있다고 밝힌 한 학부모는 “시골 지역이라 아이의 공부에 대해 고민이 많았지만, 매일 저녁 온라인 수업을 제공해 주셔서 든든하다”며 “또한 아이가 온라인으로 다른 지역의 친구들과 만나 공부하는 것을 참 좋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온학교는 시공간의 제약이 없고 학생 주도 학습이 가능하여 학습결손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며 “학생들이 능동적·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해 기초·기본 학력을 성취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모든 학생의 교육결손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