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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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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교육청은 올해 실시할 재난 대비 정보시스템 모의 훈련 시 보다 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재난 시나리오 발굴을 위해 전산직 선임자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15일(금)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경북교육청이 상시 운영하고 있는 나이스, K-에듀파인, 기록관리시스템 등 700여 대의 대형 정보시스템에 대한 모의훈련 시나리오를 평년과 다르게 현실감을 더하고자 착안되었다.
서비스 연속성을 위해 365일 쉼 없이 운영되는 정보시스템의 경우 가용성에 영향을 미쳐 속도가 느려지는 등의 잠재적인 문제점에 대비해 정전, 지진 등의 장애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통해 이를 해소하고 있다.
선임자들은 다년간의 시스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장시간 협의 결과 △태풍으로 교육청 인입 통신회선 단절에 따른 서비스 복구 재현 △이중화 시스템 장애 시 데이터 백업 및 시스템 재구성 검증 등의 시나리오를 도출했다.
박성일 예산정보과장은 “앞으로 더 현실감 있는 시나리오 발굴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소중한 자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