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는 지난 5. 24일 ~ 26일까지 정부합동 방역점검반을 편성하여 도내 유흥시설에 대한 정부합동 방역점검을 실시하였다.
행정안전부,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경상북도 및 15개 시·군, 경찰서 등 6개반 47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였으며, 도내 유흥시설 219개소의 방역실태를 점검하였다.
주요 점검내용은 ▷방역수칙 게시 및 안내 ▷동시간대 이용가능 인원 게시 ▷전자출입명부 설치 및 이용 여부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 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점검결과 전반적으로 도내 유흥시설에서는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었고, 일부 유흥시설에서 환기시간 게시 미흡 등 경미한 사항 64건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였다.
김진현 복지건강국장은 “자율적으로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 주고 있는 유흥시설 영업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시설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가족과 이웃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마스크착용과 손씻기, 손 소독제 사용 등 개인위생관리와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준수에 적극 협조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