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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성중·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5회 샛별콘서트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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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신문=포항신문]금성중·고등학교(교장 권용직)는 7월 19일 저녁에 전교생이 참여한‘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5회 샛별콘서트’를 의성군 청소년 문화의 집 공연장’에서 개최하였다.
이 콘서트는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맘껏 발휘할 기회 제공과 함께,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자 개최되었는데, 전교생이 모두 참여하는 오케스트라 연주와 금성밴드 연주, 중학생 학생들의 연극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또 지역 내 의성여고 학생들의 초청 연주와 브라스 밴드의 축하 연주, 지도교사인 정은영 바이올리니스트의 독주 등 풍성하게 구성되어 의성의 초여름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물들이며, 모두가 마음의 위안과 코로나 극복의 용기를 얻어가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특별히 이번 콘서트에는 의성교육청, 금성면, 종교 단체 등 100명이 넘는 지역주민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며 자리를 빛내주었다.
오케스트라 바이올린 연주자 최○○ 학생은 “금성고등학교에 와서 처음으로 이 콘서트에 참가하였는데 모두의 힘으로 하나의 공연이 만들어진다는 사실이 뿌듯하고, 부모님이 제 연주를 듣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힘든 연습 과정이 헛되지 않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공연 소감을 밝혔다.
공연을 관람한 한 지역주민은 “몇 번 샛별콘서트를 관람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참 학생들이 대단하다고 칭찬해 주고 싶었다. 이번엔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열려서 더 좋았다. 유명한 사람들의 공연보다 학생들의 정성어린 연주가 내게는 더 마음에 와 닿았다.”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