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상북도교육청 |
|
[포항신문=포항신문]경상북도교육청은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에서‘2022 청소년 사회참여 동아리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1년 7월 12일 경상북도청소년수련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청소년 활동의 진흥과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한 바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회참여 동아리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초·중·고 청소년 사회참여 동아리 36팀을 공모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캠프는 송정여자중학교를 비롯해 1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되었다.
캠프 첫날에는 참가자들이 서로 친밀감을 느끼고 팀에 합류하는 과정을 촉진하는‘아이스브레이킹’과‘도전! 최고를 찾아라’퀴즈온 프로그램으로 캠프의 문을 열었다.
김민섭 작가의‘우리는 어떻게 연결되는가’란 주제로 진행된 강연을 통해 평소 일상생활 속에서 사회에 참여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정평초등학교 신창훈 선생님은‘문화재 까투리’라는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얻은 사회참여 활동 노하우를 소개함으로써 성공적인 사회참여 활동에 필요한 조건을 탐색했다.
또한 각 학교별 지도교사와 함께 사회참여 활동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시각에서 청소년이 실천할 수 있는 사회참여 방안에 대한 분임 토의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짚라인, VR체험, 로봇만들기 등 6개의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 다양한 챌린지 활동을 진행하고, 즉석 장기자랑 시간을 통해 놀이와 배움이 함께 하는 유익하고 즐거운 캠프를 운영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평소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어떻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이웃과 사회에 대한 관심의 끈을 놓지 않음으로써 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하는 청소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